인프런 강의 中
김영한 강사님의 '스프링 핵심 원리'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Section7에서 무려 3편에 걸쳐서 의존관계 자동 주입의 종류와 사용법에 대해서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Section8부터는 빈이 태어나고 운명을 다하는 동안 내가 태어났다! 내가 운명을 다했다!라는 신호를 주는 생명주기 콜백에 대해서 김영한 강사님의 명강의를 들으며 학습해보자.
목차
- 빈 생명주기 콜백 시작
- 인터페이스 InitializingBean, DisposableBean
- 빈 등록 초기화, 소멸 메서드 지정
- 어노테이션 @PostContruct, @PreDestroy
1. 빈 생명주기 콜백 시작
데이터베이스 커넥션 풀이나, 네트워크 소켓처럼 애플리케이션 시작 시점에 필요한 연결을 미리 해두고, 애플리케이션 종료 시점에 연결을 모두 종료하는 작업을 진행하려면, 객체의 초기화와 종료 작업이 필요하다. 스프링에서 초기화 작업과 종료 작업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알아보자!
사전 지식: '객체의 초기화'는 어떤 행위를 위해서 필요한 세팅이 끝난 상태라고 이해하고 넘어가자
간단하게 클래스 파일안에 connect, disconnect 메서드를 만들고 테스트 해보자.
클래스 파일 작성
테스트
생성자 부분을 보면 URL 정보 없이 connect가 호출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너무 당연한 이야기지만 객체를 생성하는 단계에는 URL이 없고, 객체를 생성한 다음에 외부에서 수정자 주입을 통해서 setUrl()이 호출되어야 url이 존재한다.
스프링 빈은 객체를 생성하고, 의존관계 주입이 다 끝난 다음에야 필요한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 준비가 완료된다. 따라서 초기화 작업은 의존관계 주입이 모두 완료되고 난 다음에 호출해야 한다. 그런데 개발자가 의존관계 주입이 모두 완료된 시점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스프링은 의존관계 주입이 완료되면 스프링 빈에게 콜백 메서드를 토해서 초기화 시점을 알려주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스프링은 스프링 컨테이너가 종료되기 직전에 소멸 콜백을 준다. 따라서 안전하게 종료 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
스프링 빈의 이벤트 라이프사이클
- 스프링 컨테이너 생성
- 스프링 빈 생성
- 의존관계 주입
- 초기화 콜백
- 사용
- 소멸전 콜백
- 스프링 종료
참고: 객체의 생성과 초기화를 분리하자.
생성자는 필수 정보(파라미터)를 받고, 메모리를 할당해서 객체를 생성하는 책임을 가진다. 반면에 초기화는 이렇게 생성된 값들을 활용해서 외부 커넥션을 연결하는등 무거운 동작을 수행한다.
따라서 생성자 안에서 무거운 초기화 작업을 함께 하는 것 보다는 객체를 생성하는 부분과 초기화 하는 부분을 명확하게 나누는 것이 유지보수 관점에서 좋다. 물론 초기화 작업이 내부 값들만 약간 변경하는 정도로 단순한 경우에는 생성자에서 한번에 다 처리하는게 더 나을 수 있다.
참고: 소멸전 콜백
싱글톤 빈들은 스프링 컨테이너가 종료될 때 싱글톤 빈들도 함께 종료되기 때문에 스프링 컨테이너가 종료되기 직전에 소멸전 콜백이 일어난다. 뒤에서 설명하겠지만 싱글톤처럼 컨테이너의 시작과 종료까지 생존하는 빈도 있지만, 생명주기가 짧은 빈들도 있는데 이 빈들은 컨테이너와 무관하게 해당 빈이 종료되기 적전에 소멸전 콜백이 일어난다. 자세한 내용은 스코프에서 알아보겠다.
스프링은 크게 3가지 방법으로 빈 생명주기 콜백을 지원한다.
- 인터페이스(InitializingBean, DisposableBean)
- 설정 정보에 초기화 메서드, 종료 메서드 지정
- @PostConstruct, @PreDestroy 어노테이션 지원
1-1. 인터페이스 InitializingBean, DisposableBean
인터페이스 이름처럼 빈이 초기화 될 때, 처분될 때 콜백해주는 인터페이스이다.
인터페이스 사용 코드
테스트 결과
출력 결과를 보면 초기화 메서드 주입 완료 후에 connect가 적절하게 호출되고 스프링 컨테이너의 종료가 호출되자 소멸 메서드가 호출 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초기화, 소멸 인터페이스의 단점
- 위에서 사용한 인터페이스는 스프링 전용 인터페이스다. 해당 코드가 스프링 전용 인터페이스에 의존한다.
- 초기화, 소멸 메서드의 이름을 변경할 수 없다.
- 내가 코드를 고칠 수 없는 외부 라이브러리에 적용할 수 없다.
※ 인터페이스를 사용하는 초기화, 종료 방법은 스프링 초창기에 나온 방법들이고, 지금은 다음의 더 나은 방법들이 있어서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1-2. 빈 등록 초기화, 소멸 메서드 지정
설정 정보에 @Bean(initMethod = "init", destoryMethod = "close")처럼 초기화, 소멸 메서드를 지정할 수 있다.
콜백 함수 작성
테스트 코드 수정 및 결과
connect, close 둘 다 적절한 시기에 작동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설정 정보 사용 특징
- 메서드 이름을 자유롭게 줄 수 있다.
- 스프링 빈이 스프링 코드에 의존하지 않는다.
- 코드가 아니라 설정 정보를 사용하기 때문에 코드를 고칠 수 없는 외부 라이브러리에도 초기화, 종료 메서드를 적용할 수 있다.
종료 메서드 추론
- @Bean의 destroyMethod 속성에는 아주 특별한 기능이 있다.
- 라이브러리는 대부분 close, shutdown이라는 이름의 종료 메서드를 사용한다.
- @Bean의 destroyMethod는 기본값이 (inferred)(추론) 으로 등록되어 있다.
- 이 추론 기능은 close, shutdown라는 이름의 메서드를 자동으로 호출해준다. 이름 그대로 종료 메서드를 추론해서 호출해준다.
- 따라서 직접 스프링 빈으로 등록하면 종료 메서드는 따로 적어주지 않아도 잘 동작한다.
- 추론 기능을 사용하지 싫으면 destroyMethod=" "처럼 빈 공백을 지정하면 된다.
1-3. 어노테이션 @PostConstruct, @PreDestroy
정말 쉽게 생각해서 위 어노테이션만 콜백 함수에 붙이면 초기화와 종료 콜백 함수를 실행할 수 있다.
어노테이션 사용 코드
테스트 결과
참고로 테스트 코드는 제일 처음 작성했던 코드를 사용하면 된다.
@PostConstruct, @PreDestroy 어노테이션 특징
- 최신 스프링에서 가장 권장하는 방법이다.
- 어노테이션 하나만 붙이면 되므로 매우 편리하다.
- 패키지를 잘 보면 java.annotation.PostConstruct이다. 스프링에 종속적인 기술이 아니라 JSR-250라는 자바 표준이다. 따라서 스프링이 아닌 다른 컨테이너에서도 동작한다.
- 컴포넌트 스캔과 잘 어울린다.
- 유일한 단점은 외부 라이브러리에 적용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종료 해야 하면 @Bean의 기능을 사용하자!
정리
- @PostConstruct, @PreDestroy 어노테이션을 사용하자.
- 코드를 고칠 수 없는 외부 라이브러리를 초기화, 종료해야 하면 @Bean의 initMethod, destroyMethod를 사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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